학생 태운 관광버스 사고로 31명 다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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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10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상색리 자동차 운전면허학원 앞 경춘국도에서 인천시 박문여중 3학년 학생 42명을 태운 관광버스(운전자 이종윤.45)가 신호 대기 중인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김모(14)양 등 31명이 경상을 입었다.

여중생 246명은 이날 관광버스 6대에 나눠타고 강원도 춘천시 춘천학생교육원으로 2박3일 체험학습 교육을 받으러 가던 길이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커브길에서 덤프트럭을 뒤늦게 보고 급제동했으나 차량이 밀리면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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