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계명산 자연휴양림 - 볼거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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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지난 1일 개장된 충북충주시종민동 계명산자연휴양림은 보기 드문'호반형'휴양림이다.

충주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계명산자연휴양림은 종민동 산6의1 일대 3백62㏊ 자연림 속에 산막(숲속의 집)8채,가족호텔등 12채의 건물과 주차장.취사장.체력단련장등을 갖추고 있다.

충주호를 바라보면서 호젓한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 2㎞에 이르는 등산로등도 잘 개발돼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5백74평방의 가족호텔은 7~8인실 4개,50인실 2개와 회의장을 갖추고 있어 단체수련장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또 통나무로 지은 산막은 8인실 7개와 15인실 1개가 마련돼 있다.

특히 계명산자연휴양림은 바로 아래 충주호가 있어 이곳을 떠다니는 유람선과 함께 탁트인 호수면이 한폭의 그림을 이루어 전망이 뛰어나다.또 입구 근처 3분거리에 유료낚시터도 있어 낚시와 삼림욕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 3백원,청소년 5백원,어른 7백원이며 주차료는 1일기준 소형 3천원,대형차량 5천원이다.숙박시설 이용료는 7~8인실이 4만원,15인실이 6만원,50인실이 10만원으로 비교적 싼 편이다.0441-42-9383. 충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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