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보스서 선보인 퓨전 한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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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차가운 삼계탕=삼계탕은 뜨거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삶은 닭을 차갑게 식히고 고기를 결 따라 발라낸 다음 시금치·콩과 함께 김밥처럼 말았다.

거위 간과 김치, 신고배, 장어 테린과 간장 소스=거위 간의 매끄러운 질감에 김치를 조화시켜 상큼한 맛을 끌어낸 요리. 간장소스로 살짝 구운 장어는 입안을 달콤하게 해준다.

영덕 대게콘과 깻잎 그리고 레몬타임= 춘권 껍질을 깻잎과 함께 콘 모양으로 말고 초고추장 소스를 뿌렸다. 바삭하게 씹히는 춘권과 영덕 대게의 깊은 바다향이 어우러진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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