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강경란PD 아프가니스탄 다큐멘터리 KBS1 24,25일 방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세계 분쟁의 현장을 누벼 온 강경란(37.여)PD가 이번에는 아프가니스탄의 내전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돌아왔다.강PD는 지난해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잠입취재한'아웅산 수지의 미얀마'와'창백한 희망,캄보디아'로 주목받은 경력 8년의 다큐 전문연출가.24일과 25일 밤11시40분 KBS1을 통해 방영되는 2부작 특집다큐멘터리'충격 현장보고-아프가니스탄'은 강PD가 최근 케이블 Q채널(채널25)에서 독립한 뒤 비디오저널리스트로서 소개하는 첫 작품이다.

지난해 12월말부터 지난 5월까지 두차례 포연이 휘날리는 아프가니스탄 내전현장을 생생히 담아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1부'끝없는 내전'에서는 아프간 내전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전투상황,2부'전쟁속의 아이들'은 18년동안 20만명의 전쟁미망인과 3백만명의 실향민을 낳은 아프간의 참상과 어린이들의 희생을 생생히 전달한다. 장세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