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KTF 지난해 매출 8조원대 벽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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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KTF가 지난해 매출 8조3462억원에 454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199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8조원의 벽을 넘었다. 지난해 할인 요금 상품 출시와 SMS 요금 할인에도 불구하고 3세대(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1인당 월평균 매출(ARPU)과 데이터 서비스 매출이 2007년보다 3.4%와 15.3% 늘었다. 가입자 1437만 명 중 3세대 가입자가 827만 명(57%)에 달했다. 조화준 재무관리부문장(CFO)은 이날 열린 경영설명회에서 올해 스마트폰을 도입하고 와이브로 겸용 단말기를 출시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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