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대선 경선 주자 권역별 파세분석 - 호남.제주권

호남의 경우 전북익산 출신인 김덕룡의원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광주.전남북에서 金의원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한 위원장은 배종덕(裵鍾德.목포-신안갑).김영로(金泳魯.여천).김일두(金一斗.담양-장성).손풍삼(孫豊三.전주완산).김용기(金用基.익산갑).양영두(梁永斗.임실-순창)씨등 6명이다.

호남에선 李대표도 일정한 세(勢)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환의(李桓儀.광주서).최문휴(崔文休.고흥).공천섭(孔千燮.익산을)위원장이 확실한 지지자로 분류된다.

李대표는 전북보다 광주.전남에서 선전하고 있다.하지만 앞으로 지역주의 바람이 거세질 경우 金의원의 세(勢)는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호남에선 최형우(崔炯佑)고문 계보인'정동포럼'회원들의 거취도 주목대상이다.조규범(曺圭範.광주동).이승채(李承采.광주남).정경주(鄭경柱.광주북갑).김용호(金容浩.광산구).심상준(沈相埈.구례-곡성).차영주(車榮柱.영광-함평).김영근(金永根.순천을).이현도(李鉉道.전주덕진)위원장등이다.

이들은 아직 관망하는 쪽이다.이수성고문은 당내 범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에도 가입한 이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전석홍(全錫洪.장흥-영암).강상원(姜相遠.완주).장성길(張誠吉.순천갑)위원장등은 李대표와 金의원 사이에서 고민중이고,민정계인 고귀남(高貴南.광주북을).정시채(丁時采.해남-진도)위원장은 관망하는 쪽이다.

민정계 유일주자인 이한동고문은 특히 高위원장 포섭에 주력하고 있다.

이인제지사도 몇몇 위원장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李대표와 이한동고문이 대의원 표 대다수를 나눠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지부장인 현경대(玄敬大.제주시)의원은 확실한 李고문 사람이며,변정일(邊精一.서귀포-남제주군).양정규(梁正圭.북제주군)의원은 李대표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