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려울수록 우직하게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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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전 세계에 걸친 경제위기의 한파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다. 그래도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오는 섭리는 변하지 않는다. 기축년(己丑年) 소의 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소는 우직하고 충실하다.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잔꾀를 부리지 않는 성실함은 빛나는 미덕이 된다. 역동적인 소의 모습이 동양화가 김선두 중앙대 교수의 손끝에서 재현됐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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