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봄날은 간다' 후속에 미니시리즈 '프로포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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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KBS-2TV는 새 일요 아침드라마'행복한 아침'을 8일부터,월화미니시리즈'프로포즈'(사진)를 9일부터 각각 내보낸다.

'오늘은 왠지'후속인'행복한 아침'(극본 조한순.연출 박영주)은 스포츠센터 이사인 형과 피자집을 경영하는 동생의 가족들이 그려내는 건강한 가족물. 97KBS슈퍼탤런트 대상을 수상한 황은하가 주인공 원강역을 맡았고'첫사랑'의 감초였던 손현주.배도환이 각각 피자집 주방장과 스포츠센터 업무과장으로 등장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이정길.선우은숙.송승환.이혜숙등 중견탤런트들이 출연한다.

'봄날은 간다'에 이어지는 10부작'프로포즈'(극본 최윤정.연출 윤석호)는 젊은이들의 진정한 사랑 찾기와 남녀 사이의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 변화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 신세대 탤런트 김희선(사진)이 명문대 미대출신의 점토인형 프리랜서로 나오고 유시원은 뮤직비디오 PD,이창훈은 해외유학파 건축설계사,조은숙은 헌신적인 품성의 간호사로 각각 등장한다.

또 김창숙.한진희.김민정등 중견들이 극의 중심을 받쳐줄 예정이다.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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