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심 48㎞ 교통 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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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7일 오후 '2004 아테네 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시내 48㎞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성화가 낮 12시30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서울시내를 돌아 오후 7시15분쯤 시청앞 서울광장에 도착할 때까지 해당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성화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테헤란로~강남역~논현역~이수교차로~국립묘지~노량진역~원효대교 남단~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경인고속도로 입구~양화대교~홍대입구역~신촌역~세종로네거리~인사동~창덕궁~동대문~을지로~을지로입구역~신세계백화점 본점~남대문을 거쳐 태평로를 따라 서울광장에 도착한다.

주자가 통과하면 통제가 풀리지만 성화 인수인계 등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400m 내외인 한 구간을 통과하는 데 20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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