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핵쓰레기 수용 시사 - 블릭스IAEA총장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중국이 대만의 핵폐기물중 저준위 폐기물은 받아들일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방한중인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대만 핵폐기물 관련 해결책의 하나로 제시했다.

블릭스 사무총장은 또 북한의 핵물질 재처리에 대해서는 한번 정도 재처리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 양이나 몇번 처리했는지는 알수 없다고 밝히고,현재 영변에 3~4명의 IAEA 사찰관이 근무중이라고 공개했다.블릭스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을 예방했다. 장재열.최상연 기자

<사진설명>

김영삼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를 예방한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신동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