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건강도전의날 행사 부산해운대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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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이 같은 날,같은 운동을 하며 체육의 생활화를 다지는 세계 건강도전의 날(챌린지데이.challenge day)행사가 28일 세계 12개국 29개 도시와 동시에 부산해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세계건강도전의 날은 모든 사람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한 삶을 위해 하루 15분이상의 운동을 생활화하자는 뜻에서 83년 캐나다 새스캐툰시에서 처음 시작돼 보급되다가 93년 국제회의를 거쳐 국제규모의 행사로 탄생됐다.

행사의 흥미를 돕기위해 파트너 도시를 정해 하룻동안 어느 쪽의 시민이 더 많이 참여하는 지를 뽑는 이 대회는 개인 또는 그룹이 15분이상의 운동기록을'개인카드'로 작성해 지역사회 등록본부에 전화로 알리거나 직접 접수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부산에서는 사회체육센터와 해운대구청의 주관으로 올림픽공원과 해운대해수욕장.요트경기장 등 해운대 일원을 중심으로 해운대구 전역에서 열리게 된다.

27일 전야제를 거쳐 28일 하루종일 열리는 행사에는 유아들의 대형버스끌기와 해변기네스대회.주부수구대회.해운대여중 생활체조시범.에어로빅경기 등 다양한 경기들이 펼쳐진다.문의 051-744-1181. 부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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