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소수 봉쇄 위해 다수 폭력 사용" 홍콩연합회의 지도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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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소수의 발언기회를 봉쇄하기 위해 다수의 폭력이 사용됐다.”-홍콩연합회의 지도자 프레드릭 퐁,임시입법회의에서 자신들이 발의한 노인복지논의가 봉쇄되자 회의도중 퇴장하면서.

▷“오는 2000년까지 포클랜드군도에 아르헨티나 국기가 날릴 것.”-영국 노동당 집권이후 82년 전쟁으로 잃은 포클랜드군도에 대한 영유권을 새롭게 주장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메넴 대통령,자신의 임기가 만료되는 99년까지는 이 문제에 관해 영국과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위대한 신이여 유대민족주의자들에게 죽음을.”-이스라엘 건국기념일에 요르단대에서 반(反)이스라엘 시위를 벌인 이슬람계 대학생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초상화와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면서.

▷“프랑스는 위대한 나라이자 우리의 친구 중국이 지금 필요로 하는 모든 첨단기술을 다 가지고 있다.”-중국을 방문중인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프랑스와 협력하면 중국이 세계 최정상급 강국이 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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