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신부, 체신청장.우체국장 민간서 특채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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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보통신부는 예금.보험.우정사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도단위 우정사업 책임자인 체신청장을 임기제로 발령하며 기업의 전문경영인을 체신청장및 우체국장으로 특별채용키로 했다.이와 함께 기업체 임원 출신의 민간 전문가를 우체국에 특별채용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우정사업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정통부는 9월까지'정보통신부 전문직공무원 채용규정'을 마련해 내년에 한곳을 시범 선정,체신청장의 경우 5년 이상의 민간기업 최고경영자 경력을 갖춘 인사중에서,우체국장은 기업 임원경력이 있는 사람중에서 특채할 계획이다.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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