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총선 右派연합 우세 - 여론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파리=배명복 특파원]2주 앞으로 다가온 프랑스 총선에서 우파연합이 좌파연합을 누르고 안정적 과반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11일 프랑스 여론조사기관인 IFOP가'주르날 드 디망쉬'의뢰를 받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집권당인 공화국연합(RPR)과 프랑스민주연맹(UDF)은 사회당.공산당등 좌파연합보다 1백1~1백65석을 더 확보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틀전 IPSOS 여론조사에서 좌.우파가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에 바로 뒤이어 나온 것이다.

1주전 실시됐던 같은 IFOP 여론조사와 비교해 우파연합에 대한 지지율은 41%로 3%포인트 상승한 반면 좌파연합은 38.5%로 2.5%포인트 하락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