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닛 국장은 빌 클린턴 대통령의 민주당 행정부에 발탁돼 1995~97년 부국장을 지냈으며 97년부터 7년간 국장을 맡아왔다.
테닛은 지난 몇달 동안 사담 후세인 정권이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카에다와 연관이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라크전을 개전케 했다는 비난에 시달려왔다. 그가 재임 중이던 2001년 발생한 9.11 테러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워싱턴=강찬호 특파원
테닛 국장은 빌 클린턴 대통령의 민주당 행정부에 발탁돼 1995~97년 부국장을 지냈으며 97년부터 7년간 국장을 맡아왔다.
테닛은 지난 몇달 동안 사담 후세인 정권이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카에다와 연관이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라크전을 개전케 했다는 비난에 시달려왔다. 그가 재임 중이던 2001년 발생한 9.11 테러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워싱턴=강찬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