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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특집>볼만한 책 읽을만한 책 - 유아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말을 배우는 2~5세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운율에 맞춰 반복되는 단어와 표현을 따라 하면서 쉽게 말을 익힐 수 있도록 꾸며졌다.각 권이 우리말 어휘와 문법을 터득할 수 있게 품사.문장 종류별로 나뉘어졌다.

책 끝머리에 낱말사전을 실어 본문에 나온 단어를 직접 써보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웅진출판.각권 3천5백원. ◇털털털 굴삭기=의인화한 자동차가 등장해 어린이와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굴삭기는 빨리 달리는 승용차,짐을 싣고 다니는 트럭,환자를 실어나르는 구급차에 비해 느리고 쓸모없다.그러나 가로막힌 바위를 치우는 제몫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 사람들을 돕는다.세상의 모든 것은 저마다의 가치가 있다는 교훈을 안겨주는 동화.3~5세 어린이가 대상.정하섭 지음.비룡소.5천원. ◇명화로 즐기는 게임북시리즈=15세기 명화부터 피카소의 그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작품 속에서 동물과 숫자,알파벳,탈 것을 찾아보는 그림책.르누아르의'뱃놀이에서의 점심'에서는 강아지를,칸딘스키의'새'에서는 보트를 찾는 게임을 즐긴다.4~6세 대상. 작가의 이름,그림의 주제를 모르더라도 어릴 적부터 예술작품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총 79편의 명화가 담겨 있다.한국프뢰벨.각권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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