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 8년 연속 관광 특성화 대학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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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은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재정 지원 사업 특성화 3영역과 주문식 교육 전문대학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지난 2001년 개교년도부터 8년 연속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이 대학은 설명했다.

이 대학의 관광서비스 소양교육인 BOC (Basic Operation Course)프로그램의 경우 신입생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조를 편성하여 3박 4일 동안 국내 특급호텔에서 실시하고 있다.

대학 교육 목표인 참인간교육, 전문직업인 양성교육, 실천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관광업체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정신교육과 관광전문 지식인이 갖추어야할 기본 교육을 강화하여 보다 경쟁력 있는 관광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이 대학은 말했다.

또 재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인 관광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하여 해외 무료 유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호주, 일본, 중국, 필리핀 등 5개국 7개 대학으로 매년 200여명의 학생을 장단기(1개월~1학기) 동안 파견하고 있다.

지속적인 학업을 통하여 해외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연계 학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즉 한국관광대학 2년 졸업 후 1년을 추가로 스위스 IMI 호텔관광대학에서 수학을 하면 B.A.(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동시에 영국 호텔경영부문 10위에 선정된 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MMU) 대학의 학사 학위도 공동으로 취득하게 된다고 이 대학은 설명했다.

이 대학은 또 부설기관으로 한국관광대학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학 정시모집의 일반전형은 수능 2개영역 백분위 점수 반영과 학생부성적 1학기 전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호텔경영과, 관광경영과, 항공서비스과는 면접 점수도 포함된다. 학사 학위 전공심화과정 모집학과는 호텔관광경영과와 제과제빵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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