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하종현미술상 작가상과 평론가상 수상자로 미디어 아티스트 양만기(44·덕성여대 교수)씨와 미술평론가 윤진섭(53·호남대 교수)씨가 각각 선정됐다. 양씨는 홍익대 미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디지털아트·레이저아트 등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윤씨는 지난 20년간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장르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2000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을 기획하는 등 큐레이터로도 활동해왔다.
양씨와 윤씨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하종현미술상은 원로화가 하종현(73) 씨가 홍익대를 퇴임하며 받은 퇴직금 등 사재를 털어 만들었다. 그동안 화가 이영배, 사진가 김아타씨 등이 수상했다.
◆KBS 클래식FM(93.1MHz)의 ‘FM 실황음악회’(진행 정준호)가 서거 200주기를 맞은 하이든의 작품을 연속 방송한다. 최근 유럽의 여러 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 하이든 작품을 선별했다. 교향곡 ‘고별’ ‘놀람’ ‘런던’ 등과 실내악곡 ‘황제’ ‘라르고’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됐다. 톤 코프만, 파보 예르비, 보로딘 사중주단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최근 실황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1~15일 오후 8시~9시30분.
◆케이블 만화채널 카툰네트워크는 1월 한 달 간 파워레인저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는 ‘파워레인저 와일드 스피릿’에 대한 퀴즈의 답을 맞힌 어린이 중 30명에게 파워레인저 완구를 증정한다. www.cartoonnetwork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