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원전센터 찬반주민 충돌 2명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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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전북 부안군 격포항에서 원전센터 반대 시위를 벌이던 주민들이 위도에서 '원전센터 유치기원 궐기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찬성 측 주민들과 충돌, 찬성 측 주민 2명이 다쳤다. 1일 오후 6시쯤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에서 반대 측 주민 100여명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다가 위도에서 돌아온 찬성 측 주민들의 관광버스를 가로막고 버스에 돌을 던져 유리창 4장을 깨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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