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동아.대우.한국중공업등 북한 경수로 첫 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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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현대건설.동아건설.대우건설.한국중공업등 4개사가 북한경수로 건설의 첫공사를 맡게된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로부터 북한경수로 건설을 위한 초기 현장공사의 주계약자로 지명된 한국전력은 공사하청을 이들 국내업체 4개사에 맡기기로 했다.

이와관련,이들 4개사는 북한경수로 초기 현장공사를 공동이행키로 합의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했으며 원전건설의 경험이 가장 많고 국내 도급순위 1위인 현대건설을 대표회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초기 현장공사는 본격적인 부지착공 이전에 숙소및 사무소 건축,양화항에서 공사현장까지의 도로 건설,식수및 전기 확보등을 위한 것으로 일부 부지정비 공사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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