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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유소 기름값 천차만별 - 리터당 휘발유 공항로 8곳 평균 834원 최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6면

“휘발유값이 1원이라도 값싼 주유소를 찾아라.”불경기로 지갑사정은 갈수록 나빠지는데 휘발유값이 크게 올랐다.그래서 이전같으면 가까운데 있는 아무 주유소나 들어가던 오너 드라이버들도 이제는 어느 주유소가 값이 싼지 따지게 됐다.

본사 시장조사팀은 어느 주유소가 싼지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구간 25개 주유소를 선정,휘발유 소비자가격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군자교에서 신답네거리사이 천호대로 양쪽에 있는 11개와 한남대교에서 양재역 사이 강남대로 양쪽의 6개,인공폭포에서 공항사이 공항로 양쪽에 있는 8개 주유소를 무작위로 선정했다.또 시간적 차이를 없애기 위해 5일을 조사시일로 택했다.그 결과 25개 주유소가운데 공항로 쌍용하이웨이주유소가 ℓ당 8백30원으로 가장 쌌고 강남대로의 유공 삼호주유소가 8백45원으로 가장 비쌌다.가격차는 ℓ당 15원으는 11개와 한남대교에서 양재역 사이 강남대로 양쪽의 6개,인공폭포에서 공항사이 공항로 양쪽에 있는 8개 주유소를 무작위로 선정했다.또 시간적 차이를 없애기 위해 5일을 조사시일로 택했다.

그 결과 25개 주유소가운데 공항로 쌍용하이웨이주유소가 ℓ당 8백30원으로 가장 쌌고 강남대로의 유공 삼호주유소가 8백35원으로 가장 비쌌다.가격차는 ℓ당 15원으로 1회 주유할 때 55ℓ주유한다고 할 경우 8백25원 차이가 나

1ℓ를 더 넣거나 덜 넣을 수 있을 정도가 됐다. 〈표 참조〉

쌍용 하이웨이 주유소 다음으로 싼 곳은 ℓ당 8백31원인 공항로의 한화 진일주유소.그다음은 ℓ당 8백32원인 현대 일신주유소,현대 양화교주유소,쌍용 공항주유소(이상 공항로),현대 한천주유소(천호대로),쌍용 태홍주유소(강남대로)등이다.지역별로 보면 공항로주변 8개 주유소의 평균가격이 8백34원으로 상대적으로 쌌다. 천호대로 주변 11개 주유소는 평균 8백36.7원,강남대로 주변 6개 주유소는 평균 8백37.8원이었다.

〈이승녕 기자〉

*註:본지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주유소 가격조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각종 상품.서비스 가격을 수시로 조사,어디가 가장 싼 곳인지 보도할 예정입니다.조사방법상 한계로 본지에서 가장 싼 곳으로 보도된 점포

보다 가격이 더 싼 곳이 많이 있을 수 있고,그런 점포는 본지보도에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02-751-5541로 전화를 주시면 이보다 더 싼 곳의 정보를 다음주 마트섹션에 게재한다는 방침입니다.본지는 또 자신 점포의 상품.서비스

가격이 가장 싸다고 생각하는 점포주가 전화를 주면 이를 토대로 다른 점포가격을 조사하고 조사된 내용을 기사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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