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4강 관문 내일 맞수 벨기에와 승부 - 97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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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첫 상대인 벨기에를 체력전으로 잡는다.”

97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D풀.스페인령 안도라)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5일 서울을 출발한 한국선수단은 7일(한국시간) 현지에 도착,곧바로 훈련에 돌입해 컨디션조절을 마쳤다.

예선리그 A조에 속해있는 한국은 9일 새벽 4강진출의 최대관문으로 예상되는 벨기에전,11일 크로아티아,12일 호주전을 각각 치르게 된다.벨기에는 한국과 역대전적 1승1패로 호각지세.한국은 크로아티아에는 역대전적 1승2패로 열세에

있어 벨기에를 반드시 꺾어야 크로아티아에 지더라도 한수 아래로 평가되는 호주를 잡고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한국을 비롯한 8개국이 참가한 이 대회는 예선 A.B조에서 두팀씩 4개팀이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스페인=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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