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문근영 신년계획 가장 잘 지킬 것 같은 연예인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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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와 기부천사 문근영이 한 설문조사에서 ‘신년계획을 가장 잘 지킬 것 같은 연예인’ 남, 녀 1위에 올랐다.

전문 교육기업인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자사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신년 계획을 가장 잘 지킬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 비가 53%(592명)로 1위에 뽑혔으며, 설경구가 15%(166명)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배용준, 이천희, 전진이 각각 15%(162명), 14%(150명), 3%(17명)의 지지를 얻었다.

여자연예인으로는 문근영이 76%(846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으며, 손예진이 8%(88명)로 2위에 뽑혔다. 그 뒤를 이어 송혜교 7%(76명), 이연희 7%(72명), 정시아 2%(22명) 순으로 나타났다.

비는 평소 철저하기로 소문나 있는 자기관리와 성실한 모습으로 인해 계획한 바를 꼭 이루어낼 것 같다는 의견이다. 설경구는 자신이 맡은 작품의 인물에 따라 수십 킬로그램의 몸무게를 조절하며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줘 신년계획도 성실히 잘 지킬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기부천사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는 문근영은 선하고 착실해 보이는 평소 모습으로 인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신년 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여자연예인 1위에 뽑혔다.

그 외에, 2009년에 확 뜰 것 같은 남, 녀 연예인 조사 결과, 내년 초 방영을 앞두고 있는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이 34%(374명)로 남자 1위를 차지해 드라마 출연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으며, 여자 연예인 1위로는 ‘미쳤어’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담비가 40%(450명)를 차지하며, 내년에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남자연예인 2위로는 빅뱅의 탑이 23%(252명)를 차지했고, 김범 16%(182명), ‘우리 결혼했어요’의 마르코가 16%(172명), ‘스타의 연인’으로 돌아온 이기우 11%(124명)순으로 나타났다.

여자연예인 2위는 ‘패밀리가 떴다’로 인기몰이중인 박예진이 20%(226명)를 차지하며 2위, 그 뒤로 원더걸스 선예 15%(164명), 구혜선과 한지민이 12%(132명)로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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