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물러나더라도 싸우며 물러날 것" 인도 집권당대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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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당과 국가를 온통 개인적 문제로 뒤범벅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영국 보수당 존 타우넨드 의원,오는 5월1일 총선을 앞두고 소속 의원들의 부정부패,성추행 스캔들이 잇따라 밝혀지자 총선 패배를 우려하며.

▷“우리에게 독재를 주시오,우리에게 스탈린 시대를 주시오.”-알렉산드르 루카솅코 벨로루시 대통령,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자신에게 스탈린 시대의 독재를 요구하고 있다며.

▷“테러는 결코 협상의 수단이 될 수 없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팔레스타인 과격파들의 폭력시위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수가 바로 유일한 문이다.그 문은 좁고 한번에 단 한사람만 통과할 수 있다.”-미국의 한 목사,'천국의 문'집단자살사건후 연 종교집회에서.

▷“우리는 물러나더라도 싸우면서 물러날 것.”-인도'연합전선'연정 대변인,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데베 고다 총리는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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