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2세 경영체제 본격화 - 장남 김영대씨 6개 계열사 부회장 맡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대성그룹(회장 金壽根)은 창립 50주년행사를 한달여 앞둔 30일 2명의 2세 경영진을 계열사의 대표이사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발령해 전진배치하는등 대규모 사장.회장단및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金회장의 장남인 김영대(金英大)대성산업 대표이사 사장은 대성셀틱등 6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한단계 올라서 대성의 2세승계 구도가 가시권에 들어오게 됐다.여기에 3남 김영훈(金英薰.기획조정실장)부사장이 대성산업

사장등 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까지 맡아 주목을 끌고 있다.차남 김영민(金英民)대성산업 부사장은 대성산업의 해외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이에따라 金회장의 동생인 김의근(金義根)대성산업 대표이사 사장과 김문근(金文根)대성자원㈜대표이사

사장은 각각 대성정기회장과 대성광업개발회장으로 승진돼 경영일선에서 한발 물러났다.전문경영인으론 윤한욱(尹漢郁)대성광업개발 부사장이 유일하게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대성광업개발 金英範^창업기화기공업,대성정기 金英鳳〈전무〉^서울도시가스 安秉一〈상무〉^대성광업개발 金東哲^그룹본부 관리담당 金漢培〈직무이사〉^대성산소 呂煥洙^대성광업개발 朴明根^대구도시가스 李碩炯^서울도시가스 具明薰 金甲

洙^한국캠브리지필터 金正浩^대성셀틱 申泰秀^그룹본부 기술담당 盧慶浩^중앙연구소 金秀經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