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비즈니스>영진출판사 - 컴퓨터시대 걸맞은 선물세트로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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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사이버시대에 걸맞게 컴퓨터 관련 선물세트가 나와 화제다.

컴퓨터서적 전문출판업체인 영진출판사(대표 李文七.02-794-9000)가 PC와 관련된 책자와 소프트웨어로 구성한'할 수 있다! 컴퓨터 종합꾸러미'가 바로 그것.

이 선물세트는 한글윈도95.엑셀95.한글워드95.인터넷을 자세히 소개하는 책자와 함께 컴퓨터용어 사전.인터넷 지도가 들어있다.

또 최근 응시자가 늘고 있는 컴퓨터활용 능력평가시험(PCT)과 인터넷시험은 물론 컴퓨터관련 국가기술검정시행 일정표및 소프트웨어론 넷스케이프3.1,PC통신을 할 수 있는 유니원2.0,그리고 게임소프트웨어 디센트Ⅱ등 컴퓨터를 아는 사

람이라면 군침을 흘릴만한 푸짐한 내용이 들어 있다.

단계별 눈높이식 학습방법을 채택,이용자들이 알기쉽게 구성돼 있다.

영진출판사 한상진본부장은“불황일수록 미래지향적인 상품이 인기를 끈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컴퓨터관련 선물세트를 내게됐다”며“직원 선물용과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회사구매 담당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이 온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몇년간 불황을 겪고있는 일본의 경우 이와 유사한 컴퓨터관련 선물세트가 연간 2백50만개나 팔리는 인기를 얻고있다는 것.

특히 이 제품은 사이버시대에 맞게 애프터서비스도 인터넷에서 해준다.책을 보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이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youngjin.co.kr)로 들어가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또 회사에서는 새롭게 추가

될 내용을 수시로 인터넷에 올려준다.

인터넷상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신용카드만 있으면 즉석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물건이 배달된다.소비자가격 4만5천원.단체로 구입하면 3만원선에서 구입가능하다. 〈하지윤 기자〉

<사진설명>

영진출판사 직원들이 사이버시대의 아이디어 상품인 컴퓨터선물세트'할 수 있다!컴퓨터종합꾸러미'를 점검하고 있다. 〈주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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