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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社,향후 10년간 아시아시장 공략 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베를린=한경환 특파원]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사가 향후 10년간 아시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디 벨트지가 17일 보도했다.

디 벨트는 벤츠사가 아시아지역에서의 연간 판매대수를 95년 8만7천9백대 수준에서 2006년에는 46만대로 늘리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이 회사 내부문서를 인용,보도했다.

이 회사의 페터 피체크 아시아담당 이사는“판매전략의 중심을 승용차에서 상용차로 옮길 것”이라면서 지난 95년 6천5백대에 불과했던 아시아지역의 상용차 판매량을 21세기에는 연간 30만대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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