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절에서 50억대 도박판 주지등 53명 검거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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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부산지검 강력부는 13일 50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로 53명을 검거,경남울산시상북면 구인정사 주지 이상윤(李相潤.42.법명 圓覺)씨등 7명을 도박장 개장 혐의로,김옥(金玉.50.여.부산시동구수정동)씨등 남녀 도박꾼 46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金씨등 도박꾼들은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한달에 네번꼴로 구인정사나 김해.양산.울산등지의 변두리 음식점에서 모두 50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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