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재난위험시설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전남도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점검 무료서비스는 시설의 소유주뿐 아니라 인근에 사는 주민도 신청할 수 있고 전화로 신청하면 전남도의 안전점검반이 현장에 직접 나가 이상 유무를 점검해준다.안전점검반은 기사 1,2급 자격증을 가진 건축.토목.전기.화공.기계직

공무원 7명으로 구성돼 있어 건물 외에 전기.가스등 설비부문도 봐준다.

또 콘크리트를 깨지 않고도 균열의 깊이나 철근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초음파탐지기.철근탐상기와 과전류계측기.가스누설탐사기등 아홉가지의 장비도 가지고 있어 웬만한 문제는 처방까지도 서비스받을 수 있다.

신청전화는 동부권 080-444-4545,서부권 080-555-4545. 〈광주=이해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