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철도청,패키지 방식의 열차상품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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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설악산등 강원도 영동지역 유명 산악지대를 1박2일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 방식의 열차상품이 개발됐다.

부산지방철도청은 8일 등산객들을 위해 태백산.오대산.설악산 오색지구등 3개 유명산과 부산을 잇는 3편의 등산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1박2일 일정의 등산열차표는 열차운임.연계버스 운임.입장료등 제반 경비가 포함된 패키지상품 형태로

판매된다.

부산~철암 태백산코스는 오는 15,16일 일정으로,부산~영주 오대산코스는 오는 22,23일 일정으로,설악산 오색지구코스는 오는 29,30일 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부산지방철도청은 4월에는 산행지와 코스를 변경해 상춘객들을 위한 패키지 관광열차를 운행하기로 하는등 계절별로 특성에 맞는 관광열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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