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시별 비만율 큰차 뉴올리언스 뚱보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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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미국 도시들마다 살찐 사람들의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은 도시 시민들의 비만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가운데 음식점 수가 많거나 연간 강수량이 높은 곳에서도 살찐 사람들이 많았다.

3일 발표된 미국 33개 주요 도시의 성인 비만에 대한 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레스토랑이 많은 뉴올리언스에서 성인의 37.5%가 비만자로 집계돼 미국 전역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았으며,옆 도시인 덴버는 가장 낮은 22.1%를 기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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