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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정보통신메카로 부상- 5월 세계최대 인터넷쇼 준비한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금융과 비즈니스의 1번지로 통하는 서울 여의도가 오는 5월'인터넷'등 정보통신의 메카로 거듭난다.중앙일보사와 세계 최대의 인터넷쇼 주관사인 매클러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통상산업부와 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인터넷 월드 코리아97(Int

ernet World Korea)'이 장소를 빌딩숲 여의도로 옮겨 화려하게 개막되기 때문.5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중소기업 여의도전시장(SYEX)에서 열릴 예정인'인터넷 월드코리아 97'은 국내외 1백여 업체가 최신 인터넷 관

련 제품과 시스템을 선보이고 신기술을 교류하는 국내 유일의 인터넷 전문행사.지난해 5월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 제1회 대회때는 당시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던 인터넷 붐에 힘입어 발디딜 틈 없는 대성황을 이뤘었다.

올해는 기업체가 밀집해 있는 여의도의 특성을 살려'인터넷 비즈니스 찬스(Internet Business Chance)'라는 독특한 주제로 펼쳐진다.'미래를 향한 접속(Internetworking Solution for the Fu

ture)'이란 부제도 붙은 이번 행사엔 인터넷 비즈니스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는 다채로운 전시회 외에 최신 기술과 인터넷의 법적문제등 새로운 동향을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동시에 준비돼 있다.인터넷 서버.네트워킹 설루션.웹 브라우저.

인터넷 TV등 10여종의 품목 수백점이 전시될 예정이다.또 부대행사로 정보통신에 종사할 인재를 발굴하는 한국채용박람회와 인터넷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전시회 기간중엔 인터넷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Shopping

mall)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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