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가 국산 양주제조회사 ㈜하이스코트위스키를 설립,내년부터 독자 브랜드의 위스키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현재'딤플''조니워커'등 위스키완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조선맥주는 26일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하이스코트위스키의 계열사 승인을 받고 이달말 국세청에 위스키제조면허를 신청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조선맥주는 하이스코트위스키의 제조면허가 나는대로 곧바로 전북완주군용진면신지리 전주공장내에 연산 1백94만ℓ 규모의 병입(甁入)위스키 제조설비 건설에 착수,연내에 공사를 마무리짓고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