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인천공항시설 民資사업자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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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건설교통부는 24일 인천국제공항의 급유시설.열병합발전소.화물터미널등 3개 시설의 민자유치사업 시행자를 확정했다.

급유시설은 한진그룹의 한국항공등 7개사 컨소시엄인 신공항급유시설㈜이,열병합발전소는 현대중공업등 4개사 컨소시엄인 신공항열병합발전㈜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함께 국적항공사가 사용할 화물터미널 A.B구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등 3개사 컨소시엄인 아시아나신공항㈜이,외국항공사의 화물터미널 C구역은 금호석유화학등 23개사 컨소시엄인 신공항외항사터미널㈜이 선정됐다.

국내선 화물과 위험물 저장시설용으로 사용될 화물터미널 D구역은 아시아나항공등 3개사 컨소시엄인 아시아나신공항㈜이 지정됐다.이들 시설은 10월 이전 착공돼 99년12월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박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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