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부고속道 등 14件 내년 현안사업 집중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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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무안국제공항에서 순천에 이르는 길이 1백15㎞(왕복4차선)의전남중부고속도로 건설등 14개 사업이 전남지역의 새로운 현안사업으로 집중 관리된다. 〈표참조〉 전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편성에 앞서 세우는 재정계획에 총 40건 1조8천3백76억원을 반영해주도록 최근 내무부등 7개 관련부처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40개 사업가운데 정부가 내년에 요구한 신규사업및 금액은 전남중부고속도로의 기본.실시설계비용 50억원등 14건 3천9백80억원이다.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잇는 고창~장성 19㎞의 연결도로 개설과 광양~남원~전주간 95㎞(왕 복 4차선)고속도로 건설,장성.영광.함평등 서부권의 급수난 해결을 위한 평림댐(장성군동화면)광역상수도사업도 포함돼 있다. 또 계속사업은 송정~목포 철도복선화사업(1천1백억원)과 목포신외항 건설(4백억원)등 26개 사업에 1조4천3백96억원이다. 〈광주=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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