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다시 點火 경북도,자원봉사 접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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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경북도내 새마을운동이 70년대.잘살기운동'에서.자원봉사운동'으로 다시 불붙고 있다. 경북도 새마을협의회는 27일 올해부터 새마을운동이.잘살기운동'의 태두리에서 벗어나 노인돕기와 불우이웃돌보기.의식개혁.환경보호.고향사랑운동.청소년폭력추방운동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새마을 정신을 접목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협의회는 다음달부터 23개 시.군에 조직된 자원봉사조직인.새마을며느리봉사대'를 대상으로 도민교육원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돌보기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마을며느리봉사대는 지난해 5월부터 경북도내 시.군단위로 주부들이 모여 자원봉사 조직으로 결성돼 독거노인들을 돌보거나 장애인.소년소녀가장등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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