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파트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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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지난 89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막이 올라 그해 토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국내 초연이다.뮤지컬 배우들의 이야기를 코믹터치로 그린 희극.상류사회를 그리다보니 의상과 무대등이 화려한게 특징이다..좋은 연극만들기'를 모토로 내세운 신예 극단 예우가만들었다.켄 루드빅 원작.김성노 연출.연출가 김씨는 실험극장 출신으로 93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기대주였으나 최근엔 문제작이 없어 아쉽다.
이 작품은 그가 모처럼 심혈을 기울였다.임홍식.김명국.조원희.차희숙등 출연.3월16일까지 뚜레박소극장.평일 오후4시30분.7시30분,일.공휴일 오후3시.6시(월 쉼).02-741-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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