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 위한 대규모 공회당인 커뮤니티센터 상반기중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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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광양시민을 위한 대규모 공회당인 커뮤니티센터가 오는 99년 완공목표로 올 상반기중 착공된다.
포항종합제철㈜은 마동 저수지부근에 건립키로 한 커뮤니티센터 공사를 빠르면 오는 4월중 착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다음달중 사업계획 승인을 얻은뒤 3월부터 시에 의뢰해 편입부지를매입하고 늦어도 6월 안에는 실제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라는 것.마동 유원지지구(총 10만여평)안 2만7천6백평의 부지에 들어서는 커뮤니티센터는 건축물 3천여평,야외시설 4천여평 규모.
포항종합제철이 광양제철소가 있는 광양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업이익 사회환원 차원에서 땅값 50억원과 공사비 2백40억원 총2백90억원을 모두 부담해 짓기로 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문화공간,각종 공연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홀과 갤러리.국제우호회관등이 들어선다.
〈광양=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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