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개인대출 한도거래 보험업계서도 선봬-국민생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개인대출 限度거래 보험업계서도 선봬 국민생명 보험업계에도 정해진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는 마이너스 보험상품이 선보였다.
국민생명은 대출 종류와 기간.한도등 약정범위내에서 수시로 자금을 빌리거나 갚을 수 있는.개인대출 한도거래제'를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약정한도내에서 돈을 빌려쓰고 언제든지 갚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 의 마이너스통장과 유사한 금융서비스다.
국민생명측은 개인과 소규모 사업자를 상대로 이 대출서비스를 하는데 대출한도는 신용대출의 경우 최고 5천만원,부동산을 담보로 잡히면 담보가액 범위내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금리는 담보대출이 연 13%,신용대출 연 13.5% 수준으로 은행 신탁대출(연 13.5~15.75%)보다 낮은 편이다.
다만 보험가입자 대출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대출금의 1% 내에서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또 은행은 통장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되지만 보험사의 경우 통장이 없기 때문에거래할때마다 국민생명의 전국 영업점포를 찾아가야 한 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