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주택복권3억원 누가탔나 김제시청 직원들 수군수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전북 김제시청에서는 최근 주택복권 추첨에서 직원 가운데 1등(당첨금 3억원)을 포함,다복상(2백만원)이 무더기로 나왔을가능성이 높다며 설왕설래.지난 12일 추첨한 993회 주택복권1등 당첨번호는 4조486287번.
김제시내 관공서를 드나들며 복권을 파는 P씨는“김제시청에서 1등을 포함해 앞뒤 번호등 수십장을 팔았다”고 주변 사람들에게밝힌데 이어 실제로 지난 13일 시청 직원 K씨가 1등과 끝자리 번호만 다른 다복상에 당첨됐다며 직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해 화제가 증폭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