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 6언더파 선두-PGA 올시즌 개막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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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칼즈배드.포트로더데일=외신종합]96시즌 미국 남녀 골프투어상금랭킹 1위인 톰 레이먼(미국.사진)과 캐리 웹(호주)이 올시즌 개막전에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지난해 최저타수.올해의 선수상등 3개 부문을 휩쓸었던 레이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라코스타리조트(파72)에서 개막된 메르세데스챔피언십골프대회(총상금 1백20만달러) 1라운드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폴 고이도 스.짐 퓨릭(이상 미국)등 공동 2위 2명을 1타차로 앞질렀다.
한편 이날 플로리다 웨스터힐스CC(파72)에서 개막된 LPGA토너먼트챔피언스골프대회(총상금 70만달러)1라운드에서는.여자백상어'웹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위그룹 7명을 3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일본투어에서 활약하며 이 대회에 초청받은 고우순은 5오버파 77타에 그쳐 낸시 보웬(미국)등 3명과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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