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大 특성화 500억 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지방대학만을 대상으로 한.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5년동안 모두 5백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교육부는 10일 지방대학 육성을 위해 올 하반기에 우수 지방대 10개 대를 선정,대학별로 1년에 10억원씩 5년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선정 대상은 전반적인 교육 여건이 우수해야 하며 그 지방의 특성에 맞는 학과나 학부를 집중지원하면 국제수준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능력을 갖춘 대학들이다.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이달말께 확정될 예정이다.교육부는 1차서류 심사에 이어 2차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현지실사를 한 뒤 최종 심사를 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지방대학은 지방 실정에 맞게 특성화할 필요가있다고 판단,지방대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재헌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