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좌석버스 3월 카드制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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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올 3월부터 인천시민들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카드로 요금을낼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3일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3월부터 카드요금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좌석버스 2백14대부터 이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한 다음 7월부터 일반 시내버스에도 전면 확대할 방침이다.
카드요금제는 버스에 단말기를 설치해놓고 카드로 요금을 계산하는 제도로 시민들이 일일이 버스표를 사거나 현금으로 승차하는 불편을 덜어준다.
인천시내버스 요금카드는 기존 버스표 판매소에서 팔게 되며 한번 사용할수 있는 1회권과 일정한 횟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정회권,일정한 요금액수만큼 쓸 수 있는 정액권등으로 나눠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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