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폭력으로 빈관 종식시킬 수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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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폭력으로 빈곤을 종식시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페루의후지모리 대통령,일본 대사관저 인질극 때문에 페루 정부의 정책기조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리비아 같은 독재국가는 국내 문제를 덮기 위해 해외에서 희생양을 찾는다.”-미 국무부 니컬러스 번스 대변인,리비아 정부가 미 중앙정보부를 위해 일한 혐의로 군 장교등 8명을 처형했다는 보도에 대해.
▷“한국정부는 새해 벽두부터 .뜨거운 한해'를 맞이하고 있다.”-프랑스 르 몽드지,한국의 노동법 개정에 반발하는 노조 파업과 관련된 기사에서.
▷“미국 직장여성들의 지위는 느리긴 하지만 분명히 남녀평등을향해 나아가고 있다.”-미 인구조회국의 수잔 비앤치,최근 발간된 .미국에서의 여성.직장.가족'이라는 보고서에서.
▷“유엔 회원국들은 만장일치로 유엔의 변화를 요구했다.”-코피 아난 신임 유엔사무총장,첫 직무를 시작한 2일 유엔의 개혁을 약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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