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광고>주택은행 광고 파워뱅크 사이버 마케팅 개념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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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은행광고에도 사이버 마케팅개념이 도입된 CF가 선보여 화제가되고 있다.
종전의 은행광고는 미모의 여자행원이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고객에게 통장을 전달,신뢰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주종.그러나 최근 방영되고 있는 주택은행의 사이버뱅크편은 마치스타워스에 등장하고 있는 우주선을 타고 여행하는 듯한 첨단의 화면과 함께 미래의 은행상을 제시하고 있어 이색적이다.
CF 스토리는 미지의 우주공간을 항해하는 파워뱅크안에 갖춰진첨단의 시스템을 다기능 카드 한장으로 금융지수와 거래량추이등 데이터베이스가 화면에서 바로 몰핑된다.가상의 현실이 현실의 노트북속으로 전환되면서 나타나는 어머니와 아이,그 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정말 큰힘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오리콤이 기획,제작한 이 CF는 신용카드와 같이 카드 한장으로 모든 금융거래를 하는 미래의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최첨단 컴퓨터그래픽기법으로 사이버스페이스 개념을 도입,최첨단 은행으로 변화하려는 주택은행의 새로운 의지를 잘 보 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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