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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勞總 시한부파업 유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權永吉)은 13일 오후1시부터 4시간동안 계획했던 시한부 파업 방침을 유보했다고 발표했다.
민노총은 12일 오후 열린 비상 임원및 산별대표자회의에서 노동법 개정안의 이번 정기국회 처리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그러나 국회에서 개정안을 강행처리하는 움직임이 보일 경우 즉각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민노총은 이에따라 16일부터 국회회기가 끝나는 18일까지 산하 3백여 노조에서 집행부가 철야농성을 벌이는등 비상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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