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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그룹 빅뱅 멤버 탑 입원 … 수면제 복용한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탑(21·본명 최승현)이 5일 중앙대병원에 입원했다.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쯤 탑이 병원에 실려와 현재 특실 병동에 입원해 있다”며 “그는 병원에 올 당시 심하게 어지러움을 호소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탑은 이후 상태가 회복해 소속사 직원, 가족들과도 대화를 하는 등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탑은 이날 새벽 신경안정제 계열의 수면 유도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약물 복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새벽 운동을 하고 평소와 같이 소속사 숙소에서 함께 잠들었으며 과로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고 부인했다. 빅뱅은 탑이 입원한 이날 정규 2집인 ‘리멤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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