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러시아도 회원국으로 새 유럽안보協 창설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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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본 로이터=연합]클라우스 킨켈 독일 외무장관은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유럽 안보를 위한 항구적인 새 협의기구를 창설하고 이 기구에 러시아를 동등한 자격으로 가입시켜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킨켈장관의 이같은 제의는 NATO의 동유럽 확대에 러시아가 강력히 반대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NATO 외무장관들은 10~11일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킨켈장관은 16개 회원국과 러시아로 구성되는 .16+1'의 새 안보협의기구(S-17)에는 NATO 회원국과 러시아가 동등한 권리를 갖고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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