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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마라톤 주식투자신탁

중앙일보

입력

최근 진행돼 온 국내 증시의 하락세가 무섭다. 아직도 글로벌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신용경색, 좀체 꺼질 줄 모르는 원/달러 환율 등 대내외 악재들이 국내 증시의 발목을 단단히 붙잡고 있는 형국이다. 보다 큰 문제는 얼어붙은 투자 심리다. 최근 툭하면 100포인트 내외로 떨어져 온 코스피 하락 속도는 투자자들의 공포감을 극명하게 보여 준다.

 물론 현재의 주식시장이 어려운 건 사실이다. 그래도 위기 속에는 항상 ‘위험과 기회’가 공존한다. 그런 점에서 기업의 본래가치보다 시장의 영향에 의한 비이성적인주가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는 지금이 분명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도 있다.

 ■ 가치주 발굴해 장기 보유= 대우증권(대표 김성태)이 판매 중인 ‘신영 마라톤주식형펀드’는 지수 전망을 배제한 종목선택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가치형 펀드다. 이 상품은 Bottom-up 방식을 활용해 시장지수보다는 개별기업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기업의 내재가치를 산정한다. 그리고 산정된 내재가치에 비해 현재의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는 종목을 발굴해 집중 투자한다. 쉽게 말해 ‘싸다고 판단되는 주가 수준’에서 매수하여 기업 본래의 내재가치에 도달할 때까지 보유하는 것이 이 펀드의 기본 투자전략이다.

 또한 일부 종목에 투자하기보다 많은 종목을 발굴해 분산투자한다. 기본적으로 한번 발굴한 종목에 대해 장기 보유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다른 주식형 펀드에 비해 매매 회전율이 낮아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 시장 하락에 영향 덜 받아 장기투자에 적합 = 가치형 펀드는 일반 국내 주식형 펀드에 비해 주가 하락 민감도가 낮아 하락 시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 게 특징이다. 대부분 가치주 펀드가 가진 하방 경직성과 낮은 변동성이 수익의 원천이 된다.

 운용을 맡고 있는 신영투신운용은 가치주 투자에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 펀드는 2002년 4월 설정 이래 철저한 투자원칙을 바탕으로 꾸준하고 탁월한 운용성과를 보여 왔다. 따라서 장기투자자에게 매우 적합한 상품이며, 가치주 펀드의 특성상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의 등락과는 괴리될 수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의 투자자금이나 투자취향에 따라 수수료를 달리하는 종류형 펀드여서 고객이 수수료 부담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표 참조>

 대우증권 WM상품전략부 박상훈 부장은“좋은 펀드란 일정기간 이상 꾸준하게 높은 성과를 낸다는 점에서 신영 마라톤 주식형펀드는 그 대표적인 상품이다. 특히 요즘 같은 때 공포심에 움츠러들기보다 이같은 우량펀드를 고른 다음 적립식으로 투자할 것을 추천 한다”고 말했다.

▶ 문의= 대우증권 (1588-3322 / bestez.com)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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