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의 주범격인 탄산가스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기술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조순행(趙淳行.분리공정연구팀)박사팀에 의해 개발됐다.
趙박사팀이 개발한 기술은 2단 흡착분리공정.석탄이나 석유등을쓰는 화력발전소의 배출가스를 모아 먼지와 수분을 제거한 뒤 합성지올라이트가 충전된 1차 흡착탑에서 탄산가스를 30~50% 농축시키고 2단 흡착탑에서 95~99%로 농축시 켜 고순도 탄산가스로 만드는 기술이다.
이렇게 회수된 탄산가스는 요소비료공장.나일론원료공장등에 공급되거나 용접용으로 쓰이며 맥주.각종 탄산음료등의 제조에도 쓸 수 있어 환경오염 해소와 자원재활용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윤재석 기자>